두려움 35

[강진구의 영화산책] 생명에겐 ‘통제’보다 ‘관계’가 필요하다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이 25년 만에 돌아왔다. 이번에는 덩치도 더 커졌고, 힘도 세고, 영리하고 재빠른 공룡들을 데리고 ‘쥬라기 월드’를 개장했다. 연출은 비록 30대의 신예감독 콜린 트레보로우가 맡았지만 시각적 표현만 보다 생생해졌을 뿐 영화의 구조나 내용은 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