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와 절망을 감사와 희망으로 바꿔주는 사람들 22일 세월호 승무원 박지영씨 영결식에 시민 수십 명이 찾아왔다. 박씨와 아무 인연이 없지만 스물두 살 그를 떠나보내며 편히 잠들기를 빌었다. 지난 사흘 빈소에도 시민들이 줄을 이었다. 아들 손 잡고 온 엄마부터 단원고 학생 또래 고교생까지 눈물을 훔치며 고마워했다. 박씨가 탈출.. 자기계발/기타자료 2014.04.23
멈춰 선 '救助 174' 10대 300여명이 한 사고로 재난… 어른들이 젊음들을 지켜주지 못해 우리 모두 가해자로 자신에 분노… 건성건성 살며 규칙 지키지 않아 戰場 버리고 살길 찾아 도망갈 것… 작은 매뉴얼, 하찮은 규칙 지켜야 10대 300여명이 한 사고로 재난… 어른들이 젊음들을 지켜주지 못해 우리 모두 가.. 자기계발/기타자료 2014.04.23
단원고 생존자 학부모 대국민 호소문 [단원고 생존자 학부모 대국민 호소문] 세월호가 침몰한 지, 실종자들이 바다에 갇힌 지 엿새가 지났습니다. 구조작업은 더디고, 지켜보는 부모의 가슴은 타들어갑니다. 진도의 실종자 학부모들은 대통령을 만나고자 했습니다. 청와대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경찰들에 저지당했습니.. 자기계발/기타자료 2014.04.23
책임있는 자들이 가장 먼저 도망가는 나라 최후에 탈출해야 하는 船長이 선박·승객 버리고 앞장서 도주… 방송 안내 잘못해 희생만 키워 이런 자들에게 감투 씌워주고 弱者 팽개치는 야만적 시스템… 스스로 문명국가라 할 수 있나 최후에 탈출해야 하는 船長이 선박·승객 버리고 앞장서 도주… 방송 안내 잘못해 희생만 키워 .. 자기계발/기타자료 2014.04.18
'사랑한다' 말 남긴 아이들 앞에 모든 어른이 죄인 물이 들어차는 선실에서 열일곱 살 딸이 엄마 전화기에 제 얼굴을 찍어 띄우며 말했다. '어떡해, 엄마 안녕. 사랑해.' 아들은 엄마에게 문자를 보내 고백했다. '엄마, 말 못할까 봐 미리 보내놓는다. 사랑해.' 딸은 도리어 아버지를 다독였다. '아빠 걱정 마, 구명조끼 입고 애들이랑 뭉쳐 있.. 자기계발/기타자료 2014.04.18
진도 여객선 침몰 / 먼저 빠져나온 선장 [진도 여객선 침몰 / 먼저 빠져나온 선장] 아이들이 친구 구할 때, 선장은 첫 보트로 '1號 탈출' [선원 6명도 함께… 승무원 30여명 대부분 구조] -선장·선원들, 승객은 뒷전 구조된 선원 "빠져나오기 바빠 승객 구조는 생각도 못했다" 伊선 승객 버린 선장 2697년刑 -친구 살린 학생들 메신저 .. 자기계발/기타자료 2014.04.17
진도 여객선 침몰 / 침몰 순간 아이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 침몰 순간 아이들은] "나 구명조끼 못 입었어" "어떡해, 엄마 안녕, 사랑해" [아이들의 마지막 메시지] "아빠, 배 안에 있는데 걸어갈 수가 없어" "아무것도 안보여요, 바다밖에 안보여" "구명조끼 입고 복도에 뭉쳐있어, 걱정마" "배가 가라앉고 있어요, 아빠… 살아서 만.. 자기계발/기타자료 2014.04.17
일본 헌법 9조 지난 8일 일본 도쿄 한복판 히비야공원 야외음악당에 5000명 안팎 시민들이 모였다. 아베 내각이 밀어붙이고 있는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반대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헌법) 해석으로 헌법 9조를 파괴하지 말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곳곳에 '전쟁을 용납하지 말라' '개헌 저지' 같은 깃.. 자기계발/기타자료 2014.04.16
'전투수당' 하루 1달러 난 젊음을 불태우며 살았습니다. 단 한 번도 가난한 농부의 아들, 못 배운 無識, 못사는 우리나라를 탓하지 않았습니다. 난 젊음을 불태우며 살았습니다. 단 한 번도 가난한 농부의 아들, 못 배운 無識, 못사는 우리나라를 탓하지 않았습니다. 최보식 선임기자 볼펜으로 정갈하게 쓴 장문의.. 자기계발/기타자료 2014.04.04
'자살 1위국' 汚名 벗는 게 통일 준비다 자석처럼 동독을 당긴 건 서독 사회의 생활상 자체 북한도 동독처럼 끌려 들어와 하나 되려면 우리 사회부터 먼저 비참한 구석 보살펴야 자석처럼 동독을 당긴 건 서독 사회의 생활상 자체 북한도 동독처럼 끌려 들어와 하나 되려면 우리 사회부터 먼저 비참한 구석 보살펴야 .par:after{disp.. 자기계발/기타자료 201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