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은
작은 둥지 안에 있습니다.
가정이란 둥지입니다.
그 둥지 안에 가족이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들이 함께 살아갑니다.
언젠가는 새끼들이 모두 떠나갈 둥지입니다.
부모는 늙고 아프고 병들어서 건망증도 치매도 찾아옵니다.
자주 만나지 않으면 자식들이지만 잊어버립니다.
아니 잃어버립니다.
둥지에 자주 들락거리는 일이 은혜를 갚는 길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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