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우리는 열두 형제다(창 42:6~13)

하마사 2016. 7. 26. 07:39

우리는 열두 형제다

2016년 07월 26일 화요일 QT

창세기 42:6~13

 

1. 요셉은 형들을 먼저 알아보고 무엇을 떠올렸습니까?(8~9절)

 

2. 형들은 누명을 씌우는 요셉에게 자신들을 어떻게 소개합니까?(11, 13절)

 

3. 형들이 자신들은 한 사람의 아들들로 열두 형제임을 밝힌 이유는 무엇입니까?

 

4. 형들이 부지중에라도 요셉과 베냐민까지 포함해 한 형제라고 고백하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하나님께서 회개의 기회를 주셨을 때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합니까? 오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회개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역설적으로 창세기의 마지막 ‘속이는 자’는 바로 사기 피해자의 대표나 다름없는 요셉입니다. 요셉은 형들을 보고 17세 때 하나님께서 주신 꿈이 생각났습니다(9a절).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직감한 요셉은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형들에게 정탐꾼의 누명을 씌웁니다(9b, 12절). 이에 형들은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자신들이 한 형제임을 밝히는데, 이때 이들은 자신들이 노예로 팔아 버린 요셉과 아버지가 데리고 있는 베냐민까지 한 형제임을 인정합니다(11, 13절).

 

어쩌면 형들은 애굽 총리의 막강한 권위에 눌린 상태에서 예상치 못한 누명을 벗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명했을 수도 있습니다. 여하튼 이 고백은 이후 이들의 관계와 신앙이 회복되는 중요한 기틀이 됩니다. 요셉의 형들은 요셉과 베냐민을 자신들의 동생이라고 고백했고, 22년 전에 저지른 죄악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들 스스로 죄를 고백하게 하시고, 이를 통해 어머니가 넷이고 아버지의 지나친 편애로 깨진 가정을 하나 되게 하셔서 이스라엘의 조상들로 세워 가십니다.

 

♡오늘의 기도

회개의 기회를 주실 때 즉시 돌이키고,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