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도전하다(창 42:14~20)

사랑으로 도전하다

2016년 07월 27일 수요일QT

창세기 42:14~20

 

1. 요셉은 형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진실함을 증명하라고 명령합니까?(15~16절)

 

2. 사흘 후 요셉이 제시한 절충안은 무엇입니까?(19~20절)

 

3. 요셉이 베냐민을 데려오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 베냐민을 데려오게 함으로써 가족의 연합을 시도하는 요셉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를 힘들게 하거나, 손해를 끼친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그 사람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천할 일은 무엇입니까?

 

요셉은 자신이 고통당한 이유가 단지 형들의 잘못만은 아니며, 베냐민이 함께 오지 않은 이유가 아버지의 편애 때문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너희가 열두 형제라고 했으니 그 동생을 데려와서 증명하라”고 합니다(15~16절). 이는 표면적으로는 “너희 말이 거짓이 아님을 밝히라”는 명령입니다. 그러나 이는 본질적으로 “형들이 정말 베냐민을 형제로 여기는지 증명하라”는 뜻이며, 또한 아버지 야곱에게 베냐민에 대한 편애를 포기하라는 요구입니다.

 

그리고 마치 형들이 자신을 물 없는 우물에 던졌듯이, 그들을 3일간 옥에 가둡니다. 그리고 한 사람을 보내 베냐민을 데려오라고 했던 제안(16절)을 수정해 한 사람만 인질로 남고, 나머지가 가서 베냐민을 데려오라고 요구합니다(19~20절). 요셉은 형들에게 복수하기를 선택하지 않고, 그들이 그런 악행을 저지르게 된 원인인 가족의 해묵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내게 해를 끼친 이웃도 알고 보면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을 원망하기보다 그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는 것이 참된 지혜입니다.

 

♡오늘의 기도

항상 바르고 진실하게 하시되 더불어 긍휼의 마음으로 영혼을 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