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것을 내려놓기까지
2016년 07월 25일 월요일QT
창세기 42:1~5
1. 가나안에 기근이 들자 야곱은 아들들에게 무엇을 요구합니까?(1~2절)
2. 야곱이 베냐민을 고향에 남겨 둔 이유는 무엇입니까?(4절)
3. 야곱이 베냐민이 장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재난을 당할까 봐 두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요셉을 잃은 후 베냐민을 극도로 편애하는 야곱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내 삶에서 절대로 포기하지 못할 것 같은 부분은 무엇입니까? 내가 아끼는 대상을 주님께 위탁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대기근은 가나안 지역까지 강타했고, 생사를 논할 만큼 심각했습니다(2, 5절). 이런 큰 문제 앞에서 야곱의 눈에는 아들들이 무책임하게 서로 바라보고만 있는 것 같았습니다(1절). 이는 야곱이 이때까지 아들들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결국 모든 아들들이 양식을 구하러 가는데, 여기서 베냐민만은 제외됩니다.
이는 야곱이 베냐민에게 재난이 미칠까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4절). 그러나 베냐민은 이미 20대 후반에서 30대 나이의 장정이었기에, 이 여정이 베냐민에게 위험하다면 다른 열 명의 형들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야곱의 결정은 나머지 아들들을 다 잃어도 베냐민만은 지키겠다는 극도의 편애에서 나온 것입니다. 야곱은 편애 때문에 요셉을 잃고도 아직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야곱은 여전히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을 보호하기 위해 뒤에 남기는 태도를 지니고 있었습니다(참조 33:2).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게 하심으로 그 언약을 확증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이제 야곱에게 베냐민을 포기하고 하나님께 맡기도록 섭리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것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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