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피해자가 오늘의 가해자로
2016년 07월 01일 금요일QT
창세기 37:1~11
1.요셉이 형들에게 미움을 받는 이유는 무엇입니까?(4~5절)
2. 요셉의 꿈 이야기를 들은 야곱은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10~11절)
3. 야곱이 요셉의 꿈 이야기를 듣고 꾸짖었지만 그 말을 간직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야곱이 아버지 이삭처럼 아들을 편애해 결국 아들들 사이에 갈등과 시기가 생기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내가 범하는 잘못 중에 부모나 선배의 모습을 닮은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그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실천할 일은 무엇입니까?
“이삭의 족보는 이러하니라”로 시작해 그의 죽음까지를 다룬 단락(25:19~35:29)의 주인공이 야곱이었던 것처럼,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2절)로 시작하는 창세기의 가장 큰 단락의 주인공은 요셉입니다. 그리고 야곱의 어린 시절과 요셉의 어린 시절은 서로 일맥상통하면서도 대조되는 요소가 있습니다.
야곱의 이야기가 에서와 야곱 형제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로 시작한 것처럼(참조 25:23), 요셉 이야기도 요셉의 꿈, 즉 하나님의 계시로 시작합니다(6~9절). 야곱의 고난이 그 부모의 편애에서 야기됐듯이, 요셉의 고난도 아버지 야곱의 편애에서 시작됩니다. 요셉이 자신의 꿈 이야기를 말했을 때 야곱이 꾸짖기만 했을 뿐, 요셉과 형들과의 관계를 정리하지 않은 것은 분명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결국 이는 다른 아들들의 시기를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야곱은 자신이 부모의 편애 때문에 그토록 고통을 당했으면서, 정작 자신도 아들 요셉을 편애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습니다. 내게는 이런 모습이 없는지 돌아봅시다.
♡오늘의 기도
내 안에 있는 죄와 연약함을 이겨 내고 선한 도구로 쓰임받게 하소서.
'목회관련자료 > 성경공부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죄악의 소용돌이 속에서 취할 태도(창 37:21~30) (0) | 2016.07.05 |
---|---|
죄를 부르는 시기와 질투(창 37:12~20) (0) | 2016.07.02 |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 풍요(창 36:1~8) (0) | 2016.06.30 |
열두 아들의 시대가 열리다(창 35:16~29) (0) | 2016.06.29 |
나의 목적지는 어디인가?(창 35:9~15) (0) | 2016.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