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악의 소용돌이 속에서 취할 태도
2016년 07월 04일 월요일QT
창세기 37:21~30
1. 르우벤이 형제들에게 제안한 내용과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21~22절)
2. 유다는 형제들에게 어떤 말을 했으며, 형제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26~27절)
3. 형제들이 장자인 르우벤보다 넷째인 유다의 말대로 행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악한 감정에 휩싸여 형제들의 질서가 무너지고, 동생을 노예로 팔아넘기는 이들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죄에 휩쓸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일 때 나는 주로 어떤 태도를 취합니까? 그 가운데에서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 어떻게 행동하겠습니까?
장자로서 그 누구보다 채색옷을 입은 요셉을 보고 마음이 상했을 르우벤은 오히려 형제들에게서 요셉을 구하려 합니다(21~22절). 장자는 아버지의 부재 시 가장을 대리하는 권위를 갖습니다. 요셉의 생명이 위태한 때 르우벤은 장자로서 합당한 판단을 했지만, 장자의 권위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넷째인 유다가 “요셉은 우리의 동생이요 혈육이라”는 장자가 해야 할 말을 하면서 리더십을 발휘합니다(27절).
그러나 유다의 리더십은 요셉을 죽이지는 않았지만 노예로 팔아넘기는, 살인에 버금가는 악행을 주도합니다(참조 출 21:16). 뒤늦게 이를 알게 된 르우벤은 장자답지 않은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세상적인 방법으로 장자의 자리를 차지하려 했던 그의 죄로 인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29~30절, 참조 35:22).
이처럼 야곱의 아들들은 죄와 시기심, 군중심리에 의해 질서가 무너지고, 죄의 구렁텅이에 빠지고 맙니다. 우리는 항상 주변과 내 마음을 잘 살펴 죄에 휩쓸리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영적으로 늘 깨어 죄의 자리에 앉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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