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고모부님 장례식 참석 소감

하마사 2013. 9. 26. 09:48

고모부님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서울로 가는 중입니다.

부산 지하철안이네요.

상가는 침례병원이고 발인예배는 생전에 섬기시던 부산성지교회에서 드렸습니다.

설교하신 목사님이 고모부님에 대해 고마운 분, 좋은 분으로 말씀하셨고,

함께 동역하시던 원로장로님은 성격이 좋고 긍정적인 분으로 추모하셨습니다.

좋은 기억을 남기고 가신 고모부님이 천국에서 안식을 누리시리라 믿습니다.

곁에 계시던 분들이 떠나시는 것을 보면 나이가 들고 있나 봅니다.

잘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먼 길이었지만 아버님과 함께 하면서 잘 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모부님의 발인예배에 참석한 후 서울로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가족밴드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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