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록 콜록---
기침감기로 인해 불편함이 많다.
약을 먹고 주사를 맞아도 아직 기침은 멈추지 않는다.
한번 기침을 하면 계속하게 된다.
예배시간에 특히 설교시간에 기침이 나오면 어쩌나! 하고 염려했지만 다행히도 잘 참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목이 아프고 가래가 끓고 침을 삼킬 때도 통증이 있었지만 많이 나았다.
아내가 도라지 끓인 물을 주어 먹고 있는데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최근에 기침감기 걸린 것이 감사하다.
신종플루로 인해 예민할 때 기침을 많이 했다면 주변에 눈살을 찌푸리게 했을테니까 말이다.
기침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세상에 뜻대로 안되는 일들이 많이 있지만 기침 또한 조절하기 어렵다.
기침조차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이 자기를 다스리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