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사무실에서 오늘 비가 많이 내려 교회로비가 혼잡했다. 가물 때를 생각하면 감사하지만 이제는 비가 그쳤으면 한다. 사람의 마음이 이렇다. ‘곡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있다. 곡간이 풍성하면 인심이 좋아지고, 곡간이 비면 마음마저 옹졸해진다. 교회는 반대여야 한다. 세상곡간이 빌 때 교회곡..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7.23
역사적 균형감 미국 LA공항에서 동남쪽으로 1시간 떨어진 곳에 요바린다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여기엔 리처드 닉슨 대통령 도서관 및 기념관이 있습니다. 미국에 있을 때 손님이 오면 그곳으로 모시고 갑니다. 미국인이 갖고 있는 균형 잡힌 역사관을 보여주고 싶어서입니다. 우리는 닉슨하면 미국의 나.. 설교/예화 2017.05.17
몇 점일 것 같습니까 얼마 전 한 사람에게 꿈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는 본인이 하나님 자녀로 살아가기 위해 날마다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꿈속에 누군가 나타나 그에게 성적표를 주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그를 향해 평가한 점수를 합산해 평균을 낸 것이었.. 설교/예화 2016.07.06
수우미양가 의미 '수우미양가'에 대한 진정한 뜻이 있습니다. '수'(秀)는 '빼어날 수'자로 '우수하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우'(優)는 우등생 할 때의 우 자로 '우수하고, 넉넉하다' '미'(美)는 아시다시피, '아름다울 미'이며 '예쁘고, 아름답다'는 뜻입니다. 역시 잘했다는 의미 입니다. '양'(良)은 '양호하다'의.. 설교/예화 2016.06.17
가장 성공한 사람 롯데월드 사우회를 갔었다. 롯데월드를 다니다가 퇴직한 사람들의 친목모임이다. 신학교에 가기 위해 퇴직한 후 20년을 훌쩍 넘어 옛 사우들을 만났다. 식사자리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직장선배 중에 한 분이 대기업 상무로 있는 친구에게 성공했다면서 어깨를 두드렸다. 직장생..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6.05.20
더 많은 빛을 독일 고전주의의 2대 문호로 인정받는 실러와 괴테는 동시대에 살면서 문학적으로 가까운 사이였다. 실러는 선배인 괴테로부터 문학적인 격려와 영감을 얻을 수는 있었지만 따뜻한 삶의 온기를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다. 실러는 괴테에 대하여 “그는 자신이 필요하다면 모든 것을 소유.. 설교/예화 2015.07.04
선거 지방선거가 끝났다. 접전으로 마감되었다. 아침까지 당락이 결정되지 않은 곳도 있었다. 당사자들은 피가 말랐을 시간이다. 승자와 패자로 갈렸다. 누군가는 웃거나 울 수밖에 없는 냉엄한 승부가 펼쳐졌다. 승자는 겸손하게, 패자는 승자에게 축하를 보내는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한다.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4.06.05
빌게이츠의 생각 현재 62조를 갖고있는 미국 제1의 부자 빌게이츠(58세)의 생각이랍니다 태어나서 가난한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죽을때도 가난한건 당신의 잘못이다.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난건 죄가 아니지만 당신의 가정도 화목하지 않은건 당신의 잘못이다. 실수는 누구나 한번쯤 아니 여러.. 자기계발/좋은글 2014.05.10
박승희 선수 뒤에 누군가 있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박승희 선수는 일등으로 리드하다 영국 선수의 실수로 넘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박 선수는 두 번이나 넘어지고도 완주해 골인했다. 모두가 감동한 순간이었다. 심판 전원은 꼴찌인 박 선수에게 동메달을 줬다. 중계 아나운서는 금메달보.. 설교/예화 2014.02.27
인맥황제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 '人脈황제'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 인맥 관리의 비결은? 사람은 미워해도 예술은 미워하지 않아 원한 쌓이고 결점 보여도 돕고 지지하는 게 내 의무 인간관계는 인과관계 "친해지겠다"가 아니라 "돕겠다"는 마음 가져야… "죽어도 안 본다" 생각하고 꼭 필요한 동반자 되기도 '유혹'도 많.. 자기계발/사람 201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