돕는 손 프랑스 화가 에밀 라누가 1881년 발표한 ‘돕는 손’(The Helping Hand)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바다 위에 두 사람이 겨우 탈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배가 그려져 있습니다. 배 안에는 노인과 어린 소녀가 타고 있습니다. 소녀는 한껏 힘을 주어 노를 젓고 있습니다. 노 젓는 일이 힘들어서 그런지.. 설교/예화 2019.12.24
기적에도 중독이 있습니다. 중독은 나쁜 습관이 반복되는 것 때문에 생기는 결과입니다. 약하고 별것 아닌 것에서 시작하지만 반복되면서 의존하게 됩니다. 강도도 더욱 세지죠. 습관은 결국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중독이 되는 것입니다. 중독은 마치 늪과도 같습니다. 한번 빠지면 나오기 힘들고 어느새 더 깊은 수.. 설교/예화 2018.09.09
원수와 웬수 부부가 한 팀이 돼 단어 맞추기를 하는 TV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시골의 어느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출연했습니다. 출제 단어는 ‘천생연분’. 할아버지가 열심히 설명을 합니다. 그래도 할머니가 알아차리지 못하자 답답한 할아버지는 “당신과 나 사이”하고 말합니다. 할머니는 끄떡.. 설교/예화 2017.04.21
행복은 배움에 ‘세상을 바꾸는 작은 관심(메다드 라즈)’이라는 책에 나오는 일화입니다. 금혼식을 맞이한 노부부가 일가친지들과 함께 축하연을 치르며 바쁜 하루를 보내다 늦은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식탁에 앉은 남편이 갓 구운 빵의 양쪽 귀퉁이를 잘라 아내에게 내밀자 아내가 화를 내며 말했.. 설교/예화 2014.02.16
속지 말라 뉴욕의 큰 부자가 오랜 세월 수많은 골동품을 모아 왔다. 어느 날 6개월 동안 유럽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큰 고민이 생겼다. ‘내가 모아둔 이 골동품을 누가 가져가면 어떻게 할까.’ 도난방지기를 설치하고 무서운 개를 두었어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그는 여행을 떠나기 직전 좋은 생.. 설교/예화 2013.11.17
평생 폐지 모아서 만든 '7800만원 돈뭉치', 아들은 폐지인 줄 알고 고물상 넘겨 70代 노인, 폐지상자에 보관… 경찰, 고물상 수색해 돌려줘 "평생 모은 내 돈 찾아 주이소!" 지난 20일 오전 3시쯤 부산 동구 수정동 동부경찰서 민원실로 할머니 최모(76)씨가 허겁지겁 달려와 내뱉은 말이었다. 최씨는 "아들이 폐지 더미로 착각해 1억 가까운 돈뭉치를 고물상에 팔아넘겼다.. 설교/예화 2012.04.25
가짜 황새알 황새는 큰새(大鳥)라는 뜻의 '한새'가 변한 말이다. 평균 몸길이 112㎝로 날개를 펼치면 2m가 넘는다. 긴 다리로 얕은 물 위를 걸으며 주로 물가에서 사는 섭금류(涉禽類)에 든다. 두루미(鶴·학)도 같은 섭금류이지만 황새보다 30㎝쯤 더 크고 정수리가 붉다. 황새는 나무에 둥지를 틀지만, 두루미는 뒷발.. 설교/예화 2011.05.13
독일 암소, 말처럼 장애물 뛰어넘고 달려 독일 암소, 10대 소녀에 2년간 조련받아… 말처럼 장애물 뛰어넘고 달려 독일 남부 라우펜에 사는 레지나 마이어(15)양이 두 살짜리 암소 '루나'를 훈련시켜 말처럼 장애물도 뛰어넘게 됐다고 독일 슈피겔 등 외신이 6일 보도했다. ▲ AP 뉴시스마이어는 말을 타고 싶어 했다. 그러나 목장을 운영하는 부.. 설교/예화 20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