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 9

평생 폐지 모아서 만든 '7800만원 돈뭉치', 아들은 폐지인 줄 알고 고물상 넘겨

70代 노인, 폐지상자에 보관… 경찰, 고물상 수색해 돌려줘 "평생 모은 내 돈 찾아 주이소!" 지난 20일 오전 3시쯤 부산 동구 수정동 동부경찰서 민원실로 할머니 최모(76)씨가 허겁지겁 달려와 내뱉은 말이었다. 최씨는 "아들이 폐지 더미로 착각해 1억 가까운 돈뭉치를 고물상에 팔아넘겼다..

설교/예화 201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