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분 9

189. 주심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이번 주일과 다음 주일은 영상으로 예배드립니다. 1부예배 실황을 촬영하여 주심교회 유튜브에 올리면 가족들과 함께 가정에서 예배드려야 합니다. 얼굴을 대하지 못하는 예배라고 하여 ‘비대면 예배’라는 신조어가 생겼습니다. 예배는 당연히 교회에서 얼굴을 보면서 드리는 것이었는데, 코로나19가 예배의 개념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또다시 비대면 예배를 드린다고 하니 걱정이 많습니다. 특히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한나목장 어르신들은 영상예배를 드릴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주일이라도 예배에 빠지면 마음이 편하지 않다면서 염려하십니다. 예배와 주심교회를 제일로 사랑하는 분들입니다. 또한 최근에 이사하는 분들이 생겨 걱정하기도 합니다. 올리브목장 박준상 목자 가정과 이삭목장 주은자 목자님이 서산으로 이사를 하여 ..

182. 안수집사·권사 취임식과 임직식

2020년 2월 23일, 공동의회에서 안수집사, 권사가 선출된 후 그다음 주일인 3월 1일부터 코로나 사태로 대면예배가 금지되어 영상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임직받는 7명은 만장일치로 선출되어 작년 5월 13일부터 피택자교육을 시작하였으나 임직식을 할 수 없어 차일피일 미루다가 1년이 지나서야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취임하는 안수집사, 권사님들은 지난 3월 7일 취임투표를 위한 공동의회에서 97.3%의 찬성을 얻어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취임식과 임직식에 대하여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시는 듯하여 알려드립니다. 교회의 직분에는 항존직이 있고 임시직이 있습니다. 항존직은 한번 임직받으면 평생 그 직분을 유지하는 목사, 장로, 안수집사, 권사와 같은 직분입니다. 임시직은 교회에서 매년 임명하는 전도사와..

133. 피택자 교육을 하면서

2월 23일 공동의회에서 집사, 권사로 선출된 피택자들을 위한 교육이 5월 13일(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백석총회 헌법에 따르면 6개월 이상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모이지 못했으나 성경 일독이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성경 읽는 시간도 교육 기간이었습니다. 피택자는 ‘택함을 입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교회에서 쓰는 용어입니다. 교육과정을 마치고 임직식을 하면 비로소 (안수)집사, 권사로 항존직원이 됩니다. 교회의 직원을 구분할 때 항존직원, 임시직원, 준직원으로 나누고, 항존직원은 목사, 장로, 권사, (안수)집사 입니다. 항존직원 정년은 과거에 70세였으나 최근에 75세로 바뀌었습니다(백석총회 기준). 임시직원은 전도사, 서리집사이며 시무 기간은 전도사는 재임 기간이며, 서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