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목회자 칼럼

108. 임직자 선출에 대하여(1)

하마사 2019. 12. 14. 11:20

주심교회가 개척된 지 내년이면 3년이 됩니다. 8개 목장과 12개 부서, 교회학교 아동부가 세워지고, 중고등부와 청년부도 전도사님이 부임하여 다음세대들이 행복하게 믿음 생활하는 교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교회가 성장하면 여러 분야에서 봉사할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내년에는 주심교회를 위해 주님의 심장으로 사랑하고 섬길 (안수)집사, 권사님들을 선출하려 합니다. 장로는 그 후 적합한 때에 세우겠습니다.

일꾼을 세울 때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위해 봉사하라고 세우시는 거룩한 직분인데, 마치 세상의 감투로 생각하여 원하는 직분을 얻지 못하면 상처를 받고 믿음마저 흔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의 직분은 섬기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중직자가 될수록 더욱 낮은 자세로 섬겨야 합니다. 더 많이 섬기는 사람 순번으로 직분을 받아야 합니다.

주심교회 임직자를 세우기 위한 기준을 제시하겠습니다. 목자목녀 모임에서 함께 의논하여 결정된 내용입니다. 교회직분은 함부로 주고받으면 안 됩니다. 자격이 부족한 사람이 임직자가 되면 직분을 하찮게 여기고 섬김 받으려는 사람이 되려 합니다. 배급을 받듯이 누구나 쉽게 받는 것으로 생각하면 받는 사람과 교회가 함께 불행할 수 있습니다. 직분자는 철저하게 주님의 심장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먼저, 임직자(장로, 집사, 권사)는 목자목녀 모임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습니다. 주일성수와 공예배(수요기도회, 새벽기도회 등) 출석을 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여 드리는 십일조 생활을 하고, 목장모임에 참석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삶공부를 수료해야 합니다. 필수 삶공부(생명의 삶, 새로운 삶, 경건의 삶)와 주심 필수과정(기도의 삶, 변화의 삶)과 앞으로 개설되는 일대일 성경공부를 수료해야 합니다. 목장이나 부서에 소속되어 봉사생활을 해야 합니다. 특히 장로는 가정교회 평신도세미나를 수료해야 하고 전도하여 분가경험이 있는 목자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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