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보내는 성구 매일 아침 새벽기도를 마치고 3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카톡으로 성구를 보낸다. 어떤 사람에게 매일 아침 받는 이미지 성구를 또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한다. 말씀의 유통자로 흘려보내는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다. 예전에 누군가로부터 개인적으로 매일 아침 받았었는데, 그 때는 잘 몰라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8.12.13
12시까지 기다리기 하루 금식을 하고 12시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내일이 2017년의 마지막 날이다. 신년축복예배 때 안수기도를 하기로 했다. 개척 후 처음으로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안수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한다. 침대에 누워 잠시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다. 시간을 꼭 맞추는 것도 형..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12.30
공공근로자의 대접을 받고 매년 5월에 저희 부부를 초청하여 식사대접을 하는 분이 있다. 아마도 스승의 날을 전후하여 섬기려는 마음인 듯하다. 6월이라 금년에는 늦었다며 미안해했다. 식사 대접을 받아도 넉넉한 분이면 마음 편히 식사할 수 있지만, 형편이 어려운 분의 대접을 받을 때면 죄송해서 몸 둘 바를 모..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6.06.10
식사 한 끼의 감동 목사로서 식사대접을 받을 일이 많다. 어떤 목사님은 웃는 말로 '목사는 먹사다'라는 말까지 했다. 심방을 가면 먹을 것을 주신다. 음료수를 주는 가정도 있고 과일과 떡을 준비한 가정도 있다. 때로는 먹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잘 먹어야 교인들이 좋아하시기에 감사한 마음..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5.10.28
정성이 깃든 생강차 지금은 건강하지만 환절기에 감기가 걸려 목소리가 변하고 기침을 했다. 설교하는 목소리를 듣고 눈치를 채신 어떤 권사님이 살짝 생강차를 챙겨주셨다. 본인이 직접 생강을 씻고 다듬어 설탕에 재웠다고 하시며. 돈이 부족하여 꿀에 재우지 못했다며 미안해하셨다. 그 어떤 값비싼 선물..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4.11.22
말년 병장 나이 들도록 꾸는 악몽이 있다. 여자는 시험 꿈을 자주 꾼다고 한다. 시험 시간에 늦어 뛰고, 답안을 반도 못 썼는데 끝 종이 울린다. 남자는 흔히 군대 다시 가는 꿈에 시달린다. 제대한 지가 언젠데 영장이 나온다. 아무리 "군대 갔다 왔다"고 하소연해도 소용없다. 환장할 노릇이다. 쉰 .. 설교/예화 2014.01.07
마음 속의 골리앗 미국인들이 최고의 인기 영화로 꼽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마가렛 미첼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이다. 미첼은 26세 때 이 소설을 쓰기 시작해 7년 만에 완성했다. 그리고 3년 동안은 이 소설을 알아주는 출판사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맥미란출판사의 편집자는 억지로 이 .. 설교/예화 2012.02.16
한국 첫 탁구 '명예의 전당'에… 녹색테이블의 전설, 현정화 "국민스타 김연아 이전에 내가 있었죠" 그녀는 독하다… 무표정한 얼굴로 짧게 '파이팅!'… 그 기합에 상대는 기가 죽었다 2.7g 공으로 세상을 호령한 독종 그녀의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지고는 못사는 성미다. 초등학교 3학년, 운명처럼 만난 2.7g짜리 탁구공이 그 지독한 승부욕에 불을 지.. 자기계발/사람 2011.12.03
어느 말 한마디 ▲ 박세경 전 초등학교 교사 늙은이 엄살 심해 병상에서 이 한마디가 쏜 화살처럼 마음에 박혔다 오기가 나서 癌을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생사를 넘나드는 환자에겐 얼마나큰 상처겠는가 바깥 밥 싫어하는 남편 덕에 과일, 야채, 나물 같은 소위 ‘웰빙’ 밥상만 차.. 설교/예화 2010.06.25
멋진 베란다 부천에 사시는 집사님의 집을 심방하였는데 베란다에 화초들을 예쁘게 잘 가꾸고 계셨다. 정성을 기울이는 만큼 화초도 잘 자란다고 한다. 무엇이든 사랑과 정성과 관심이 있어야 잘 되는듯 하다. 사진/풍경사진 2007.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