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탄생 어느 날 갑자기 안면마비라는 무거운 수의가 입혀진 채 무덤 속으로 떨어졌습니다. 우는 것 밖에는 할 일이 없던 그 절망의 시간들, 그러나 구원의 햇살처럼 내려 온 시의 빛줄기를 따라 새파란 움을 돋우며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얼굴을 잃은 대신 영원한 아름다움의 모습인 시를 .. 자기계발/좋은글 2014.09.12
[2013 춘천마라톤] 100여m 남기고 압도적 스퍼트… 쿠갓, 한 발 차이로 정상에 작년 챔피언 키엥에 1초 앞서… 지난 준우승 아쉬움 한 번에 털어 2시간08분29초… 국제 부문 1위 '마라톤 스토리' 2만5000여개가 춘천의 가을을 수놓았다. 27일 춘천 의암호 순환 코스에서 열린 2013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조선일보사·춘천시·스포츠조선·대한육상경기연맹 공동 주최) 겸 제.. 설교/예화 2013.10.28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다. 들판을 황금빛으로 물들인 고개 숙인 벼. 탐스럽게 매달린 감. 빛바랜 잎들 사이를 비집고 나와 예쁜 얼굴을 자랑하는 사과. 입을 한껏 벌리고 알밤을 뱉어내는 밤송이. 뭉쳐 피어있는 코스모스. 가을만의 매력적인 풍경이다. 야구 동호인들은 가을을 좋아한다.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3.10.15
초등학교 운동회 초등학교 2학년 된 사랑스런 딸의 운동회가 있었다. 몇 일전부터 아내가 잠깐이라도 짬을 내어 참석하기를 바랐다. 평소 금요일 오전이면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는데, 마침 바자회로 인해 연합구역예배를 드려서 가능했다. 더구나 운동회가 오전에 끝난다고 하니 좋았다. 어린 시절 시골..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3.05.24
신지애의 홀로서기 신지애가 몇 년 전 인터뷰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다. "주변 사람 중에 하루만 다른 곳으로 보낼 수 있다면 누구를 보내겠느냐." 그는 "아버지"라고 답했다. "시키는 게 너무 많아서"라고 했다. 신지애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5년 가까이 20층 아파트 계단을 한 시간 만에 일곱 차례씩 오르내.. 설교/예화 2012.09.18
한국 첫 탁구 '명예의 전당'에… 녹색테이블의 전설, 현정화 "국민스타 김연아 이전에 내가 있었죠" 그녀는 독하다… 무표정한 얼굴로 짧게 '파이팅!'… 그 기합에 상대는 기가 죽었다 2.7g 공으로 세상을 호령한 독종 그녀의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지고는 못사는 성미다. 초등학교 3학년, 운명처럼 만난 2.7g짜리 탁구공이 그 지독한 승부욕에 불을 지.. 자기계발/사람 2011.12.03
멋쟁이 하나님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다. 우리의 신음소리까지 들으시고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시는 분이다. 아들이 생선을 달라하면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줄 아버지가 없듯이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이런 하나님을 알고 믿고 설교하면서도 기도의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0.05.30
180도 역전 180도 역전 우리도 인생을 멋지게 역전시킬 수 있다. 자, 지금 현재 너무나 힘든 상황, 인생의 끝이라고 생각되는 벼랑에 서 있는 분들도 다시 한번 자신을 향해서 외치자. "난 할 수 있어! 저 사람은 하는데 내가 왜 못 해?"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라! Fall seven times, Stand up eight!" 자, 당신의 인생.. 자기계발/좋은글 2008.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