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역전승 어제 야구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에서 일본과의 준결승전이 있었다. 8회까지 한국선수들은 일본 투수 오타니선수에게 고전하며 1점도 얻지 못했다. 무려 11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1차전에 이어 영봉패를 눈앞에 두었다. 하지만 기적이 일어났다. 매스컴이 표현하듯이 도쿄대첩이 일어났다...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5.11.20
버티면 돼 전국목회자테니스대회에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파트너 목사님과 열심히 했지만 2패하고 일찌감치 탈락했다. 전국대회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비록 초반에 탈락했지만 고수들과의 시합을 통해 얻은 것이 많았다. 테니스를 하면서 배우는 것이 많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좋은 교..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5.09.09
테니스 여정 테니스를 취미로 삼아 운동한지 13년. 레슨 받을 때 코치로부터 핀잔과 꾸지람도 많이 들었던 시절. 내 돈 내고 야단맞으며 운동하는 것이 불합리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레슨 횟수가 늘어나면서 게임을 하고 싶었는데.... 코치는 폼이 흐트러진다고 못하게 했다. 옆에서 시합하는 분들이 왜..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4.10.28
우승의 기쁨 개천절에 전교인운동회를 했다. 봄에 하기로 했다가 세월호 참사로 연기했었다. 좋은 날씨에 온 교인들이 하나 되는 뜻 깊은 행사였다. 축구, 짐볼, 줄다리기, 계주 네 종목으로 나누어 팀별로 기량을 겨루었다. 믿음팀에 속하여 열심히 뛰고 응원했다. 선수선발에 다소 애로를 겪기도 했..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4.10.05
자책골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 첫 골은 자책골이었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경기에서 브라질 선수 마르셀로는 골대 안으로 들어오는 골을 엉겁결에 건드려 자책골을 기록했다.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면 평생 지울 수 없는 고통스런 기억을 간직하고 살 뻔 했다. 다행히도 브라질이 3:1로 승..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4.06.15
박지성의 발 소설가 신경숙은 신문 사진 두 장을 오려 서랍 안에 붙여뒀다. 강수진과 박지성의 발 사진이다.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은 피멍과 상처 범벅이다. 발가락엔 혹이 튀어나왔다. 발레 신발이 하루 서너 켤레 해지도록 열다섯 시간씩 연습한 발이다. 울퉁불퉁 뒤틀린 박지성의 발엔 스파이크에 .. 설교/예화 2014.05.16
슈멜링 이야기 1938년,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는헤비급 챔피언 조 루이스와 독일의 영웅 슈멜링의 빅 매치가 열렸습니다. 히틀러는 슈멜링의 우승을 확신하고, 그를 통해 독일의 우수성을 과시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독일의 기대와는 달리 시합은 124초만에 루이스의 승리로 끝났고, 루이스는 영웅.. 설교/예화 2014.04.09
희망의 증인 인간은 희망을 먹고 사는 존재(Homo Esperance)라는 말이 있다. 극한 고난 가운데 있어도 희망이 있으면 얼마든지 승리할 수 있다. 유명 대학병원의 암센터 의사가 암에 걸려 투병하게 됐다. 남의 암을 고쳐주던 의사에게 암이라니! 억장이 무너질 일이다. 그런데 그는 평소대로 수술도 하고 .. 설교/예화 2014.01.22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의 지혜가 있습니다. 대왕이 군대를 이끌고 전쟁터에 나갔는데 적군은 아군보다 열 배나 되었고 병사들은 수적인 열세에 겁을 먹고 있었습니다. 싸움터로 가던 도중 대왕은 갑자기 작은 수도원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기도를 올렸고 장수와 병사들이.. 설교/예화 2013.12.14
[2013 춘천마라톤] 100여m 남기고 압도적 스퍼트… 쿠갓, 한 발 차이로 정상에 작년 챔피언 키엥에 1초 앞서… 지난 준우승 아쉬움 한 번에 털어 2시간08분29초… 국제 부문 1위 '마라톤 스토리' 2만5000여개가 춘천의 가을을 수놓았다. 27일 춘천 의암호 순환 코스에서 열린 2013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조선일보사·춘천시·스포츠조선·대한육상경기연맹 공동 주최) 겸 제.. 설교/예화 2013.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