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확한 목표가 중요하다. 친교부원들과 홍천강에 다슬기를 잡으러 갔다. 주일 점심식사로 주심가족들과 함께 다슬기국을 먹기 위해서다. 9명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음에 또 가자고 한다. 한데, 정확한 목적지를 몰라 갈 때 어려움이 있었다. 출발할 때 그곳을 아는 분이 정확한 주소와 상호를 알려주지 않고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9.06.10
바른 전통과 전통주의 미국 예일대 역사신학 교수인 펠리칸은 ‘바른 전통’과 ‘전통주의’를 구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바른 전통은 ‘죽은 자의 산 신앙’이지만 전통주의는 ‘산 자의 죽은 신앙’이라는 겁니다. 바른 전통은 현대를 살아가는 성도를 살리는 신앙이지만 전통주의는 산 자를 죽이는 .. 설교/예화 2018.10.12
가정교회 목회자세미나 참석소감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했다. 주심교회 개척을 준비하며 가정교회를 하고자 하는 열망이 생겼다. 친구목사를 통해 가정교회를 처음 접하고 최영기목사님의 책을 읽고 알게 되었다. 신약교회를 지향하면서 성도들의 수평이동이 아닌 전도를 통해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9.14
본질과 비본질 초대교회의 음식논쟁은 교회에 분쟁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로마나 고린도의 시장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고기가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성도는 먹으면 안 된다고 하고 다른 성도는 먹어도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음식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내세우.. 설교/예화 2017.06.28
참 신앙을 향하여 19세기 미국의 대부흥을 이끌었던 무디(Moody)는 영국에 집회를 하러 갔다가 깊이 존경하던 스펄전(Spurgeon)을 만나고 싶어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문을 두드리자 흠모하던 스펄전이 나왔는데 놀랍게도 입에 파이프를 물고 있었습니다. 무디는 깜짝 놀라 “아니 어떻게 .. 설교/예화 2017.02.21
아드 폰테스 중세교회는 본질을 잃고 변질됐습니다.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하면 세상이 교회를 변질시킵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이 일어났습니다. 2017년은 종교개혁이 일어난 지 5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종교개혁 구호 중 하나는 ‘본질로 돌아가자(아드 폰테스, Ad Fontes)’였습니다. 오늘 우리.. 설교/예화 2017.01.03
성전인가, 성경인가 랍비 요하난 벤 자카이는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그는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곧 함락시킬 태세인 로마 총사령관 베스파시아누스를 우여곡절 끝에 만났다. 성스러운 도시의 초토화는 피할 수 없는 기정사실이었다. 사령관은 선심이라도 베푸는 양 랍비에게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 설교/예화 2015.01.19
본질과 비본질 '본질적인 것에는 일치를(in necessaris unitas), 비본질적인 것에는 자유를(in unnecessaris libertas), 그리고 본질이든 비본질이든 모든 것에는 사랑을(in omnes charitas)' -어거스틴 목회관련자료/목회자료 201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