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은 없습니다. 꽤 오래전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오은경씨에 대한 기사를 신문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오씨는 피아노를 공부하고 싶었지만 국내 대학에서는 그를 받아 주는 곳을 단 한 군데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미국 에모리 음대로 유학을 떠났는데 그곳에서 난생처음 점자악보를 접합니다. .. 설교/예화 2015.01.08
전심전력하는 사람 인류가 이룩해 놓은 몇 가지 공헌들은 위대한 희생과 노력을 바친 사람들에 의하여 된 것입니다. 에드워드 기번은 <로마제국의 멸망사>를 쓰는 데 26년이란 세월을 보냈으며, 노아 웹스터라는 사람은 그의 사전을 편찬하기 위하여 36년간을 일했습니다. 로마의 웅변가 시세로는 대중연.. 설교/예화 2014.11.30
테니스 여정 테니스를 취미로 삼아 운동한지 13년. 레슨 받을 때 코치로부터 핀잔과 꾸지람도 많이 들었던 시절. 내 돈 내고 야단맞으며 운동하는 것이 불합리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레슨 횟수가 늘어나면서 게임을 하고 싶었는데.... 코치는 폼이 흐트러진다고 못하게 했다. 옆에서 시합하는 분들이 왜..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4.10.28
美, 5년 잡혀있던 兵士 1명 구하려… 敵(아프간 탈레반) 지도자 5명 석방 -아프간의 마지막 美포로 버그달 병장 美軍부대 이송… 오바마 "조국은 잊지 않는다" -공화당의 우려 "테러집단과 不협상 원칙 깨져… 미국인 납치 빌미 줄 수도" 미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반군에 붙잡힌 마지막 포로를 돌려받기 위해, 수감 중이던 지도자급 탈레반 포로 5명을 석방했다. .. 설교/예화 2014.06.03
박지성의 발 소설가 신경숙은 신문 사진 두 장을 오려 서랍 안에 붙여뒀다. 강수진과 박지성의 발 사진이다.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은 피멍과 상처 범벅이다. 발가락엔 혹이 튀어나왔다. 발레 신발이 하루 서너 켤레 해지도록 열다섯 시간씩 연습한 발이다. 울퉁불퉁 뒤틀린 박지성의 발엔 스파이크에 .. 설교/예화 2014.05.16
빌게이츠의 생각 현재 62조를 갖고있는 미국 제1의 부자 빌게이츠(58세)의 생각이랍니다 태어나서 가난한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죽을때도 가난한건 당신의 잘못이다.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난건 죄가 아니지만 당신의 가정도 화목하지 않은건 당신의 잘못이다. 실수는 누구나 한번쯤 아니 여러.. 자기계발/좋은글 2014.05.10
벤치워머를 넘어서 ‘낚시꾼 3년이면 물길을 훤히 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3년만 한곳에서 낚시하면 물속에 고기가 있는지 없는지, 고기 반 물 반인지 훤히 꿰뚫어 본다는 뜻입니다. 물길에 익숙해지고, 한마디로 낚시에 문리가 트인다는 말입니다. 어디 낚시만 그렇겠습니까. 어떤 분야든 진중함을 갖고 .. 설교/예화 2013.10.06
견인차의 구조 추석 다음날, 처가 식구들과 영월근처에 있는 들골이라는 마을에 갔다. 다슬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시골출신이라 자연에서 물고기나 다슬기를 잡고, 밤이나 도토리 줍고, 냉이나 더덕을 캐고, 고사리 꺽는 일 등을 좋아한다. 다슬기를 먹는 것보다 잡는 것이 더 좋다. 들..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3.09.23
두 발로 연주하는 '꿈' [中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발가락 피아니스트 류웨이] 10세때 감전사고로 두 팔 절단, 피아노 못칠 거란 비아냥에 발가락 사이 찢기도록 맹연습 불행 아닌 경험으로 받아들여… 자전적 에세이 한국어판 펴내 2010년 8월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중궈다런슈(中國達人秀·China's Got Talent)'. .. 설교/예화 2013.09.06
집나간 자전거 딸에게 자전거를 선물한 후에 근 2년 동안 잘 탔다. 엄마와 함께 자전거릍 타고 다녔다. 교회를 오고 갈 때 모녀가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다니는 모습이 좋아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피아노학원이나 미술학원에 갈 때도 자전거릍 이용했다. 겁많은 지은이도 자전거는 용감하게 잘 탄다.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