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힘들게 사세요. 아침에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집 아저씨를 만났다. 평소에 술을 좋아하고 담배를 즐겨 태우는 분이다. 새벽기도 갈 때 종종 만나기도 한다. 그 새벽에 담배를 태우러 가신다. 약주로 얼굴이 붉게 물들어 있을 때도 많다. 새벽기도 다녀와서 테니스를 하고 땀을 닦으며 엘리베이터를 탔다.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3.12.28
아들로 인한 기쁨 아들로 인해 웃을 일이 있어 감사하다. 아내가 담임선생님과 통화한 내용을 들려주었다. 고등학교 2학년에 다니는 둘째 아들이 학급회장으로 반을 섬기고 있다. 친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했다. 자기자랑이려니 생각했지만... 얼마 전 학교 축제에서 반별 대..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3.08.28
유레카 신앙 그리스 시라큐스성에 히어로 2세라는 왕이 있었다. 그는 세관공에게 금덩어리를 주며 명품 왕관을 만들어줄 것을 명령했다. 의심이 많은 왕은 그때부터 새로운 고민에 휩싸였다. “왕관을 만드는 일에 순금을 모두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불순물을 섞어 사용하면 어떻게 하나.” 왕은 .. 설교/예화 2013.04.25
도전의 기쁨 어린 딸 지은이가 스키를 배웠다. 처제식구들이 스키를 좋아하여 해마다 겨울이 되면 스키장을 가기에 딸려 보냈었다.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갔다. 두번째 스키를 접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을 가졌다. 나지막한 곳에서 혼자 연습을 한 후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더니 스키를 타고 내려왔..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3.01.17
내일의 행복을 기대하라 산고를 겪을 때 모든 여성들이 다시는 아기를 안 낳겠다고 결심한다고 한다. 아기를 낳을 때 207개의 모든 뼈가 흔들리고 살이 늘어난다고 하니, 그 아픔이야 나 같은 남성 따위는 죽을 때까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하는 고통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결심을 한 여성이 둘도 낳고 넷도 낳는.. 설교/예화 2012.05.10
하나님의 나라 본문: 롬 14:13-18 찬송: 289장 제목: 하나님의 나라 목표: 하나님의 나라 백성답게 살게 한다. 어제 지구장 모임이 있어 식당에 갔는데 어떤 권사님은 고기를 드시지 않아서 채소만 드셨습니다. 옆에 있던 어떤 분이 앞으로 식당 갈 일이 있으면 그 권사님 옆에 앉겠다고 농담하며 웃.. 설교/설교 2012.02.08
돌아오지 않는 지갑 병원에 심방을 갔다가 지갑을 분실했다. 처음에는 분실한 것도 모르다가 주차비를 내려고 지갑을 찾으면서 알게 되었다. 아마도 화장실에서 분실했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가서 찾아보았지만 없었다. 지갑 속에는 신분증과 각종 카드, 가족사진, 수첩과 더불어 현금도 있었다. 평..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1.10.30
기쁨의 눈물 2007년 7월 5일 동계올림픽 장소가 소치라고 발표되던 날은 많은 국민들이 눈물을 흘렸었다. 특히 유치위 관계자들과 평창군민과 강원도민들은 아쉬움의 눈물을 더 많이 흘렸었다. 그러나 4년이 지난 2011년 7월 7일 새벽은 그날과는 다른 눈물을 흘렸다. 눈에서 흐르는 눈물의 성분은 같지..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1.07.07
크고 비밀한 응답 본문: 렘 33:1-9 제목: 크고 비밀한 응답 목표: 간절한 기도를 통해 크고 비밀한 응답을 받게 한다.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임했습니다. 유다가 멸망할 것이라는 예언으로 인해 백성들의 미움을 받고 감옥에 갇혀있을 때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상황에서도 임.. 설교/설교 2010.11.16
되찾음의 기쁨 건망증이 생겼는지 소중하게 여기던 가방을 분실하여 며칠 동안 상심한 적이 있다. 어떤 분이 정성껏 선물해주신 것이라 그분께 미안하기도 하여 꼭 다시 찾았으면 했다. 은행 업무를 보러 갔다가 은행에 두고 온 것이라 누군가 가져갔다면 찾을 수 없겠지만 은행직원이 보관했으면 다시 찾을 수도 있..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