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본질 439

산동네 한집 두집 비는데… 울보 목사님 교회는 비좁아요

[서울 금호동 옥수중앙교회 호용한 목사 '사랑의 기적'] 모두 빠듯한 살림이지만 1~2만원씩 티끌모아 대학생 10명에 장학금 주고 쌀·라면도 이웃과 함께 나눠 재개발이 한창인 서울 금호동 산동네. 옥수중앙교회는 택시도 들어가지 않는 가파른 언덕 위에 서 있다. 이 교회 호용한(54) 목사는 '울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