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목회자 칼럼

358. 교회가 희망입니다.

하마사 2024. 10. 12. 10:28

지난 718,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동성 부부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주는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앞으로 동성 결혼 합법화와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 시도할 것입니다. 동성애와 동성혼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위배 될 뿐만 아니라 성경이 죄라고 말씀하고 있는 반성경적이고 비윤리적인 문제입니다. 이미 동성애와 동성혼을 허락한 서구사회가 사회적 정체성의 문제로 혼란을 겪고 있으며 동성애를 죄라고 말하지 못하는 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를 침해받고 있습니다. 동성애에 반대하는 목회자가 강단에서 쫓겨나고, 학자들이 자신의 신학적 견해를 밝히지 못하고 있으며, 성경대로 말하는 것조차 불법으로 제재를 받는 실정입니다. 이런 시대에 교회가 사회에 희망을 주어야 하고 교회만이 그 일을 할 수 있기에 주심교회는 119기도 할 때마다 세계복음화,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백석총회와 신정노회도 악법 저지를 위한 연합예배에 동참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기독교연합신문에 게제한 이규환 총회장님의 글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가정입니다. 기독교 신앙인의 가정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 사회에는 가정을 파괴하는 동성애법과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는 움직임들이 있습니다. 가정이 망가지면 사회가 망가지고, 사회가 망가지면 나라와 민족이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동성애, 동성혼을 지지하는 차별금지법은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악법입니다. 악법의 제정이 시도되는 이러한 때에 우리 교회들이 잠잠해선 안 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나라와 민족의 어려움 속에서 왕에게, 지도자들에게, 백성들에게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호소했습니다. 사무엘은 미스바 광장에서 기도함으로 나라를 구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멸망을 피하려면 백석총회 산하 모든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백석총회가 102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 앞장서 참여하겠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을 거역하는 악법을 막아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내겠습니다.”

성경의 가치를 훼손하는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을 저지하는 일에 주심교회도 동참하겠습니다. 이건 우리 세대를 넘어 다음 세대의 삶과 신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강둑에 작은 구멍이 뚫리면 걷잡을 수 없습니다.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기도 벅차게 만들지 않으려면 함께 모여 기도하고 결집하여 우리의 결의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영적인 제방이 한 번 무너지면 상상할 수 없는 피해가 생기고 회복 불능의 상태가 될 수 있음을 깨닫고 1027, 종교개혁기념주일에 한국교회와 함께 주심가족들도 다시 종교개혁을 하는 심정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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