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목회자 칼럼

327. 다윗의 장막 선교지 탐방

하마사 2024. 3. 16. 16:33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2주간의 휴스턴 서울교회 연수를 마치고 이스라엘목장에서 선교하는 다윗의 장막에 도착하여 은혜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윗의 장막이 위치한 곳은 모라비안교도들이 기도하던 곳으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다윗의 장막은 세계도처에 24시간 기도처를 세워가고 있으며 예루살렘, 워싱턴, 한국 등에도 있는데, 이번에 워싱턴 다윗의 장막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유대인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동안 빌리그레함 라이브러리, 바이블뮤지움 등을 방문할 기회가 있어 은혜를 받고 감동하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이 모인 수요기도회에도 참석하여 색다른 분위기의 예배도 경험했습니다. 몇 주가 지났는데, 시간개념이 모호해지는 듯합니다. 시간을 잊고 산다고나 할까요. 토요일은 워싱턴에 있는 유대인 안식일예배에 참석하고 주일은 미국 교회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예배드릴 예정입니다.

서울에 갈 날이 점점 다가오네요. 여기가 좋사오니 초막을 짓고 살자고 하던 제자들처럼 목회와 설교 부담이 없는 이곳에 살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주심교회를 위해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야겠지요. 이곳에 있는 동안 무언가를 해야 하는 부담이 없어 안식년을 제대로 보내고 있습니다. 돌아가면 충전을 받은 힘으로 주심가족들과 더욱 행복하게 지낼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다윗의 장막 사역하는 류인우목사님의 기도제목을 공유합니다. 함께 기도로 협력했으면 합니다.

1.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가 되어 마지막 때에 이스라엘과 열방을 위한 부흥이 모라비안 폭포로부터 시작되게 하옵소서.

2.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신부들에게 예언적 메시지를 잘 선포하게 하옵소서. 3. 주님께서 보여주신 땅을 매입하여 유대인과 이방인이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 24시간, 7365일 예루살렘의 평화와 이스라엘의 구원과 알리야 그리고 미국과 열방의 부흥을 위한 다윗의 장막, 한 새사람 기도의 집(One Newman Prayer House)이 잘 세워지도록 함께 할 사람들과 물질을 보내주소서.

4. 2024년 사역 계획이 성령님의 인도하에 잘 이루어질 수 있게 하옵소서.

'주심교회 > 목회자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329. 고난주간 119기도  (0) 2024.03.23
328. 뭐니 뭐니 해도 집이 최고  (0) 2024.03.16
325. 휴스턴 서울교회 연수  (0) 2024.03.03
326. 모르면 물어야 합니다.  (0) 2024.03.03
324. 유아세례의 감격  (0) 202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