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목회자 칼럼

324. 유아세례의 감격

하마사 2024. 2. 17. 10:52

주심교회가 개척된 후 5(박보나, 이예은, 박은우, 유지우, 손재이)에게 유아세례를 베풀었는데, 이번 주일에 배윤서 한 명이 추가되었습니다. 유아세례 교인이 증가하는 교회는 미래가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여 국가적으로 다자녀가정에 각종 혜택을 주고 있으며, 기업도 동참하여 부영그룹은 2021년 이후 출산한 임직원의 자녀 70여 명에게 일억원씩 총 70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습니다. 교회도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합니다. 앞으로 주심교회도 출산하는 가정에 많은 혜택을 주었으면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자녀를 많이 출산해야 합니다. 저는 세 자녀가 있으니 이런 말 할 자격이 있습니다. 막내딸 지은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얼마나 삭막했을까?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손녀 윤서를 낳아준 며느리가 둘째, 셋째도 생각한다니 너무나 기특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여러 사람이 세계가 이슬람화되어간다는 우려를 표시합니다. 왜냐하면 이슬람 인구가 많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한 남자가 여러 명의 아내를 두는 일부다처제가 허용되는 나라가 주로 이슬람권이나 아프리카에 있습니다. 이슬람의 법전인 쿠란에서는 네 명의 아내까지 허용하고 있으니 많은 자녀를 출산할 수 있습니다. 유럽은 이슬람화되고 있습니다. 이민으로 이슬람 인구가 늘어나 정치적인 힘을 갖습니다. 이처럼 이제는 인구가 힘입니다. 대한민국도 인구가 줄면 이민을 받아야 하고, 인구가 많은 무슬림이 들어오게 되고, 과격한 무슬림들은 테러 등 사회문제까지 야기하는 행동을 할 수 있고, 이슬람교가 확산해 갈 수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는 이렇듯 사회, 종교적인 문제까지 동반할 수 있으므로 출산율을 높이는 게 중요합니다.

주심교회가 유아세례를 베푸는 건 아주 귀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119기도 제목 중 하나가 매년 10명 이상에게 세례 베푸는 교회가 되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세례를 베푸는 일은 비신자가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게 되는 굉장히 뜻깊은 일입니다. 유아세례는 아이를 대신하여 부모의 신앙으로 아이에게 세례를 베푸는 예식입니다. 부모가 신앙으로 잘 양육할 책임이 있습니다. 주심교회가 앞으로 6명을 넘어 60, 600, 6,000명 이상에게 유아세례를 베풀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성장하여 나라와 민족과 세계를 위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 받는 귀한 인물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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