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목회자 칼럼

192. 영상으로 하는 119기도회

하마사 2023. 4. 8. 13:17

‘119기도2020830일부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한 번, 9시에 9분 동안 아홉 가지 기도제목을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으로 1년을 이어왔습니다. 세계복음화 나라와 민족 평화적인 복음의 통일 코로나바이러스 소멸 한국교회-차별금지법 반대 주심교회 비전 예배회복 담임목사와 사역자들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의 용사들이 기도로 섬기고 축복하는 기도입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기도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비대면예배를 드려야 하는 현실을 접하며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임을 절감했습니다. 그래서 81일부터 저녁 9시에 영상으로 119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ZOOM()으로 모이는데 갈수록 참여 인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첫날에는 7(배용우, 윤진숙, 박경철, 김동수, 심지수, 박이분, 이윤자)이 참여했으나 이후에 권혁순 김성자 김형분 박형숙 박혜숙 온주선 이현선 최희섭 권사님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매일 교회에서 기도하는 게 가장 좋으나 집이 멀리 있는 분들은 참석하고 싶어도 마음뿐입니다. 그리고 다른 시간을 정할 수도 있으나 지금까지 9시에 119기도를 해왔고, 저녁 식사 후 그나마 덜 분주하고 조용한 시간이며 잠드는 시간과 가까워 더 효율적인 기도 시간입니다. 줌으로 119기도 하니 교회에서 만나지 못하던 분들이 너무나 반가워합니다. 신기해하기도 하고요. 줌 사용이 서툴러 재미있는 일들도 있습니다.

교회에서 만나 예배드리고 식사하며 교제하던 일이 까마득합니다. 이런 때를 허락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니 적응해야 합니다. 기계치이고 연세가 많다고 포기하면 시대를 따라갈 수 없고 예배조차 드릴 수 없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예배하는 예배자의 마음으로 영상예배와 119기도회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또 2주간 연장되어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어떤 방법으로든 이어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나태하고 퇴보합니다. 매일 하는 119기도는 예배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고 주심가족의 경건생활을 훈련하는 시간입니다. 줌으로 하는 119기도회에 많은 참여바랍니다.

 

* 2021년 8월 8일에 주보의 목회자칼럼에 썼던 글이었는데 누락되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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