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목회자 칼럼

242.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와 협력

하마사 2022. 7. 23. 14:40

한국교회가 지금 위기라고 합니다. 교회에서 다음 세대 인원이 줄고, 믿음의 대물림이 되지 않습니다. 출산율이 낮을 뿐 아니라 부모님의 믿음이 자녀들에게 전수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심교회는 다음 세대를 책임지는 교회, 다음 세대가 행복하게 믿음생활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어린이목자를 임명하고, 어린이목장을 세우기 위해 지난주 금요일(22), 박경철 강도사, 우성자 아동부 부장, 다섯 명의 어린이(김한별, 김한송, 박주환, 이예찬, 이예민)가 양주 열린문교회 목장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밤늦은 시간까지 어린이목장 모임의 현장을 체험했습니다. 이번 주일은 열린문교회 아동부예배에 참석합니다. 그리고 731(주일) 오후 1시부터 여름성경학교를 시작합니다. 또한 83()부터 5()까지 23일간 양주 딱따구리수련원에서 열리는 어린이목자 컨퍼런스에 참석합니다.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주심교회는 개척할 때부터 다음 세대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소수의 어린이를 위해 교육전도사님을 모시고 신앙교육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목장을 통해 다음 세대 리더를 양육하기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목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장년 목장이 잘되어야 합니다. 장년목장이 모이는 시간에 어린이목장이 함께 모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심교회 다음 세대를 위해 늘 기도합니다. 장차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쓰임 받는 리더들, 요셉, 다윗, 다니엘, 에스더, 드보라와 같은 믿음의 인물들을 배출하여 공동체를 행복하게 만드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해달라고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 훌륭한 교회학교 교사들이 필요합니다. 또한 주심가족들의 기도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와 더불어 물질의 찬조도 필요합니다. 교회 예산만으로는 넉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가 곧 주심교회 미래를 위한 일이고 장차 한국교회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일입니다. 교회학교 여름성경학교와 어린이목자 컨퍼런스를 위해, 그리고 어린이목장이 잘 세워지고 부흥하도록 기도와 협력을 바랍니다. 그리고 앞장서 헌신하는 강도사님과 교사들을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