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교회에서 주최하는 가정교회 평신도세미나에 박경철 전도사, 주은자 목자, 권혁순 부목자, 세 명이 참석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정상적인 세미나를 경험할 수 없어 아쉽지만 참석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주최교회에서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것이 원칙이나 이번에는 주심교회에서 영상으로 강의를 듣고 줌(zoom)으로 목장모임에 참여합니다. 세미나를 멈출 수도 있으나 어려운 여건에서도 계속 이어가는 열정이 대단합니다. 세미나 참석자를 위해 다운교회 목자목녀님이 두 번이나 주심교회를 방문하여 식사로 섬겨주시고 줌으로 목장모임에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심교회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 신약교회를 회복하는 성경적인 가정교회를 지향합니다. 성경에 가장 가까운 교회를 추구합니다. 주심가족 모두가 함께 이 비전을 공유하기를 원합니다. 먼저 목자목녀(부목자)가 담임목사와 비전을 공유해야 집중력이 생깁니다. 목장이 곧 교회이고 목자목녀(부목자)가 사역자이기 때문입니다. 가정교회의 정신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공유하지 않으면 주심교회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함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가정교회의 세 축, 네 기둥을 이해하고 모두가 협력해야 합니다.
다가오는 5월 30일, 7명 피택자들의 임직식과 17명의 집사, 권사의 취임식을 할 예정입니다. 임직자들은 평신도세미나 수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심가족 모두가 평신도세미나에 참석하기를 권면합니다. 가정교회가 가장 성경적인 교회를 추구하며 실천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주심교회는 가정교회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성경적인 교회가 있다면 그 교회에서 배우고 성경적인 가치를 추구해 나갈 것입니다.
4월에는 바울목장 3명(김성자, 김인심, 우성자)이 남양주 맑은샘교회 평신도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목장별로 혹은 개인적으로 참석을 원하는 분들은 게시판을 보시고 원하는 날짜에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주심교회도 평신도세미나를 개최하고 다른 교회를 섬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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