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목회자 칼럼

160. 좋은 소문나는 교회

하마사 2020. 12. 11. 18:42

    소문이 중요합니다. 사업이 잘되려면 소문이 잘 나야 합니다. 주심가족들의 사업장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선한 부자가 되고, 선교에 아름답게 쓰임 받는 사업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좋은 고객, 좋은 직원, 좋은 사업의 협력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좋은 일감을 많이 공급해주시고, 좋은 소문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수금이 잘되게 하시고, 완제품이 잘 만들어져 반품이나 리콜되지 않고 많은 단골 고객이 생기도록 기도합니다. 소문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소문난 식당을 가면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합니다. 거리가 멀어도 불편을 감수하면서 식사하러 갑니다. 소문의 위력입니다. 누군가에게서 들은 소문이 또 다른 소문을 내면서 점점 더 많은 고객으로 붐비게 합니다. 주심가족들의 사업장이 그렇게 되기를 소원하며 새벽마다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교회도 좋은 소문이 나야 합니다. 좋은 소문나는 교회를 가고픈 생각이 들고 다른 사람에게도 소개합니다. 가족과 친척 친구 이웃 중에 믿지 않는 사람들, 믿다가 낙심한 사람들, 교회를 정하지 못한 사람들이 교회를 찾을 때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를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주심교회가 지역사회에서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소문이 좋을 뿐 아니라 실제로 좋은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로,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는 교회, 주님의 심장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교회,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교회, 기뻐하며 기도하는 교회, 주시는 대로 감사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주심교회가 암사동에서 제일 좋은 교회가 되고 그런 소문이 나야 합니다.

    전도부원들과 교회 앞에서 전도하다가 다른 교회를 출석하는 어떤 분을 만났습니다. 전도 후 드림홀에서 교제하면서 기분 좋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주심교회는 잘 되는 교회로 소문이 났다는 것입니다. 대형 교회보다 주심교회 같은 건강한 교회가 많이 생겨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그런 소문이 나게 하신 하나님과 주심가족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예루살렘교회가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듯이 주심교회가 좋은 소문으로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좋은 교회가 되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