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에 (안수)집사, 권사 선출을 위한 공동의회를 하여 8명 모두가 선출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47명이 376표를 기표하여 찬성 375표, 반대 1표로 3명의 집사(이선광, 김동수, 최원석), 5명의 권사(주은자, 심지수, 김정희, 권혁순, 김인심)가 선출되었습니다. 반대 1명은 본인이 반대했다고 했으니 만장일치로 선출된 것과 같습니다. 온 교인들의 지지를 받아 선출되신 피택자들에게 축하드립니다.
이제 피택 집사, 피택 권사가 되었습니다.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임직식을 하면 주심교회에서 처음으로 임직받는 집사, 권사가 됩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여 세워주신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같은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주심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일꾼을 세워가겠습니다. 충성 된 장로, 집사, 권사님들이 솔로몬 성전의 두 기둥이었던 야긴과 보아스(대하 3:17)처럼 주심교회를 떠받치는 귀한 기둥들이 될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 기쁘고 마음이 벅차오릅니다. 그런 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습니다.
8명의 피택자들에게 당부합니다. 첫째, 겸손해야 합니다. 감투가 아니라 주님의 심장으로 사랑하고 섬기라고 주신 직분으로 알고 겸손해야 합니다. 둘째,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주의 종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여 세우셨기에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고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의 리더로 세워주신 주의 종에게 순종하는 목회의 동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 충성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을 할 때 착하고 충성 된 종이라 칭찬받도록 헌신해야 합니다. 넷째, 성령충만해야 합니다. 스데반처럼 성령과 믿음, 은혜와 권능, 지혜가 충만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와 말씀생활을 잘해야 합니다.
이런 일꾼들로 훈련하는 교육과정이 있습니다. 먼저 성경을 일독하시기 바랍니다. 성경 한 번도 읽지 않고 교회의 중직자가 되는 것은 부끄럽습니다. 주심교회는 가정교회이기 때문에 가정교회 평신도세미나를 참석해 가정교회 정신을 배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새로운 삶’ 공부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바른 가치관과 사역자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되면 교육을 시작하겠습니다. 거듭 축하드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임직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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