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는 가정교회로서 평신도가 지도자가 되어 가정집에서 6-12명이 매주 한 번 이상씩 모이는 교회의 본질적인 기능(예배, 교육, 교제, 전도와 선교)을 다하는 공동체입니다. 가정교회는 세 축과 네 기둥이 있는데, 세 축은 목장모임, 삶공부, 주일연합예배로서 가정교회 하드웨어라 할 수 있습니다. 목장모임은 초청된 vip들이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과 기독교인에 관한 반감을 없애주고, 삶공부는 복음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주며, 주일연합예배는 vip들이 결신하고 결단케 합니다. 이 세 축이 어우러져 지(知) 정(情) 의(意)를 만족시키고 온전한 회심과 영적 성장을 이루게 합니다.
세 축 중에 목장모임은 인간의 정적인 부분을 만족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목장과 구역이 다른 점은 구역은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교인들로 구성되어 있고 목장은 성도의 선택에 의해 구성됩니다. 구역은 교회에서 정하지만 목장은 자신이 원하는 목장을 선택하도록 하여 교인의 자율성을 존중합니다. 목장은 하나의 교회와 같기 때문입니다. 또한 구역의 주목표는 친교지만 목장은 친교뿐 아니라 교회의 본질적인 기능을 다하는 것입니다. 구역은 교회의 부속기구로 교인관리에 목적을 두지만 목장은 개척교회와 같이 영혼 구원에 전념합니다. 이런 여러 목장이 연합하여 이룬 연합교회가 주심교회입니다.
주심교회 성도는 목장모임에 참석해야 합니다. 목장모임은 작은 교회이고 가족이며 목자목녀는 평신도 목회자입니다. 주님의 심장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리더십으로 목원들을 위해 기도하고 세워주며 초청된 vip를 교회의 예수영접모임과 생명의 삶을 수강하도록 권면하여 구원의 확신을 갖고 제자로 세워지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심교회는 주보에 기록된 대로 바나바, 바울, 다니엘, 터키, 올리브 다섯 개의 목장이 있습니다. 앞으로 분가하여 더 많은 목장이 세워질 것입니다. 목장에 소속되지 않은 분들은 원하는 목장을 선택하여 목장의 목원이 되시고, 목장모임에 참석하지 않는 분들은 반드시 목장모임에 참석하여 함께 삶을 나누는 주심가족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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