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8년을 보내면서

하마사 2018. 12. 31. 07:02

한 해가 간다.

찬바람과 함께.

감사하다.

일년을 버텨왔으니.

억지로가 아니라 감사하면서.

아내와 가족들께 감사하다.

주심가족들께 감사하다.

곁에 있어서.

날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어서 감사하다.

살 수 있는 이유와 힘이 되었으니.

하나님의 은혜다.

자족할 수 있어 감사하다.

목회의 본질을 붙잡고 가는 것이 감사하다.

행복한 사람, 행복한 가정, 행복한 교회를 지향하며 살게 하심이 감사하다.

주변에 좋은 소문이 난다는 이야기를 듣게 하심이 감사하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이 내년에도 인도하시리라 믿으며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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