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들어 가장 추운날씨에 교회 앞에서 전도를 했다.
교회에서 만든 천연비누를 가지고 전도를 했는데, 이렇게 추운날 전도하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고 감사하다며 받는 사람도 있었다.
하나 더 달라는 분, 교회다니고 있다며 다른 사람에게 주라며 양보하는 분도 있었다.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목적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함이다.
예수님도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마가복음 1장 38절에서 전도하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셨다.
오늘날 교회가 전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회와 전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어 전도하기를 꺼린다.
이미지가 개선될 때까지 쉬어야 한다면 앞으로 전도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전도는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전도해야 한다.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생명을 살리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교회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이다.
이 땅에 교회말고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곳은 없다.
주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목적도 전도하기 위함이다.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 사람들이 모여 구원의 감격을 가지고 전도하여 함께 구원의 반열에 동참시키는 것이 전도이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오늘도 행인들에게 '예수님 믿으세요.' 라고 전했다.
전도의 열매를 당장 보려하면 전도할 수 없다.
오늘 전한 복음이 언젠가 열매맺을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전하는 것이다.
추운 날씨에도 복음을 전하는 기쁨을 누렸다.
천연비누를 받고 가신 모든 분들이 예수님 믿고 행복한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자기노출 > 삶자락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 아들에게 받은 선물 (0) | 2018.12.27 |
---|---|
카톡으로 보내는 성구 (0) | 2018.12.13 |
둘째 아들의 제대 (0) | 2018.11.30 |
냉이에 담긴 사랑 (0) | 2018.11.22 |
수능시험일에 (0) | 2018.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