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모임이 시작되어 몇 개의 목장에 참관인으로 참여했습니다. 먼저 목자 목녀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헌신적인 사랑과 섬김으로 목장이 세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감사제목을 나누며 서로 감사하는 모습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목자 목녀가 목원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여 기다리고, 목원들이 한 가지씩 반찬을 해오는 모습도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샐러드, 콩나물잡채, 도토리묵을 해오는 목원도 있었고 과일을 준비한 목원도 있었습니다. VIP가 참석한 목장도 있었습니다. 평소에 알고 지내던 분을 목장으로 초대하여 함께 식사하며 교제하고 나눔의 시간에 동참시키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그 VIP를 알았으니 새벽마다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할 것입니다.
다섯 개의 목장을 이끌어가는 목자 목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은 목장교회를 이끌어가는 담임목사의 사역을 하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목장을 방문할 때는 참관인으로 방문을 합니다. 목자가 그 목장의 담임목사이기 때문입니다. 빨리 목장이 부흥하여 분가해야한다는 목장도 있었습니다. 다섯 개의 목장이 모두 그렇게 되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목자 목녀로 목장을 섬기면 담임목사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알고, 주님의 심장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얼마나 보람된 일이고 감사한 일인지를 알게 됩니다. 물론 힘들기도 하지만 그만큼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목자 목녀로 헌신하는 기쁨을 맛보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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