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TV가 고장 나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어떤 단체에게 장소를 대여하기로 하여 리허설을 하러 왔을 때 고장이 났습니다. 갑작스러운 일로 당황했습니다. 제 실력으로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헛수고였습니다.
이런 일을 경험하며 생각했습니다. 전자제품에 대하여 문외한이 아무리 노력해본들 시간낭비에 불과했습니다. 공구를 들고 우왕좌왕 하기만 했지 변하는 것은 없었습니다. 서비스센터에 의뢰하여 약속을 잡고 기다리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었습니다. 다음날 담당자가 나와 수리했습니다. 단지 전화를 하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인생의 문제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혼자 걱정한다고 해결되지 않고, 해결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아무리 많아도 소용없습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를 알고 계시는 해결사 하나님께 요청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26일(금)저녁부터 부흥회가 시작됩니다. 주심교회가 개척되어 1년 동안 가정교회를 배우면서 왔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가정교회 전문가를 모시고 진단과 처방을 받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옥수교회는 가정교회로 아름답게 세워진 교회입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가정교회를 추구하는 주심교회에 꼭 필요한 은혜의 말씀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특히 목자 목녀들은 꼭 참석하여 말씀과 간증으로 은혜 받고 목장을 잘 섬기고 상급 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3일입니다. 만사를 제쳐놓고 은혜 받는 일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사모하며 기도로 준비하는 만큼 은혜를 받습니다. 해결받기 원하는 짐 보따리를 하나님께 풀어놓고 말씀과 기도로 치유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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