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 설립 1주년 기념 부흥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저녁에만 모이니 비교적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옥수교회 남기환목사님이 ‘주님이 원하시는 행복한 교회’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해주십니다. 남기환목사님은 서울중북지역모임의 지역목자입니다. 목장모임처럼 목사님들도 매월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을 나누며 목회자료를 공유하는 지역모임을 하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습니다. 또한 가정교회는 1년에 봄과 가을에 두 번의 목회자 컨퍼런스가 있습니다. 2박3일간 가정교회에 대한 비전을 나누며 공부하는 유익한 만남입니다.
처음에 가정교회를 한다고 했을 때 이단이 아닌지 의구심을 가지기도 했고 VIP, 목자 목녀, 목장과 같은 생소한 용어를 사용하여 이상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가정교회에 대한 이해가 생긴듯하여 감사합니다. 이번에 강사목사님이 가정교회 이해에 더 많은 도움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어릴 때 할머니와 부모님을 따라 여러 부흥회를 참석했습니다. 중학교 때 나중에 목사 될 사람은 손을 들라고 하여 친구와 함께 서원한 것이 계기가 되어 둘이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 부흥회가 결국 저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부흥회가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 기도응답의 은혜, 삶을 뒤돌아보며 더 좋은 미래를 준비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은혜는 사모하는 만큼 받습니다. 미리 시간을 비우고 소원을 품고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할 때 예비하신 은혜를 받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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