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첫발을 디딘 목장모임 180916
주심교회가 다섯 개의 목장으로 목장모임을 시작했습니다. 각 목장별로 목자 목녀(부목자)가 세워지고 목자의 인도로 목장모임 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이제 주심교회 안에 또 다른 다섯 개의 작은 교회들이 생겼습니다. 목자들은 목장교회에서 주님의 심장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리더십으로 담임목사처럼 사역을 감당해야 합니다. 부담이 되는 만큼 은혜가 충만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목장식구(목원)들과 매주 만나면서 정이 들면 그 부담이 기쁨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순종해주신 목자 목녀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목장별로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고 삶을 나누고 기도하면서 울고 웃는 모습을 상상하면 기쁘고 감사합니다. 서로 이해하고 허물을 덮어주며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치유하는 목장이 되어야 합니다. 가슴 깊이 감추어두었던 아픔의 속살까지 내보이면 품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가르치려 하지 말고 공감하며 들어주어야 합니다. 해답을 얻기보다 마음을 열고 싶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스스로 치유를 받습니다.
서영애목자님이 섬기는 목장을 방문하여 왈츠다육식물원에서 첫 목장모임을 인도했습니다. 마치 야외에 나온 듯 했습니다. 수많은 다육이들이 자라는 식물원에서 목원들이 함께 찬양하고 감사하면서 서로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목장모임은 행복해야 합니다. 주님의 심장으로 사랑하고 섬겨야합니다. 긍정적이고 소망적인 말을 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입니다.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할 때 은혜롭고 행복한 목장이 될 수 있습니다. 목자 목녀들과 목장모임에 참석하는 주심가족들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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