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VIP를 만나는 기쁨이 있습니다. VIP를 만나면서 왜 주심교회가 개척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수많은 교회들이 있는데 왜 주심교회를 개척하셨을까? 밤에 빛나는 십자가들이 그렇게 많은데, 또 하나의 교회간판을 달아야 하는지 늘 고민하며 던졌던 질문이었습니다. 그 질문에 하나님이 VIP들로 답을 하고 계시다는 확신이 듭니다.
새벽마다 기도할 때 ‘VIP들이 등록하고 제자 되게 하옵소서.’하며 기도합니다. 가족과 친척, 친구들과 이웃들 중에 믿지 않는 사람들, 낙심한 신자들, 교회를 정하지 못한 사람들이 행복하게 믿음 생활하는 주심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주변에 믿다가 낙심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교회에 실망하고 목회자에게 상처를 받고 교회를 떠난 사람들도 많습니다. 낙심케 한 목회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면 부끄럽습니다. 훌륭한 목사는 되지 못해도 성도들을 교회에서 멀어지게 하는 목사는 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교회에서 상처받고 낙심한 사람들이 다시 찾아오는 교회가 된다는 것이 무한 감사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이 됩니다. 기대치가 높은 분들에게 어떻게 영적인 만족을 줄 수 있을까? 하지만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리라 믿으며 기도하며 감당합니다.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을 주심교회로 보내실 때는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 있고 감당할 수 있는 은혜와 능력까지 주시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고 낙심한 영혼들에게 소생함을 줄 수 있는 주심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의 심장으로 사랑하고 섬길 때 가능합니다. 주님의 심장을 이식받으면 됩니다. 담임목사와 주심가족들이 주님의 심장을 이식받고 VIP들을 섬기는 교회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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