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일, 8월 5일부터 여름성경학교가 시작됩니다. 주심교회 첫 여름성경학교입니다. 훌륭한 전도사님과 선생님들이 세워지고 아동부가 은혜롭게 성장하여 여름성경학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교회에서 장난하며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맑은 소리와 모습을 볼 때마다 흐뭇합니다. 주심교회와 한국교회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올해 합계출산율이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1명 밑으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요즘 시골에는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며 교회학교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교회학교가 없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주심교회는 꼬마들이 많습니다. 미래가 밝은 교회입니다. 장차 이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리더들이 주심교회학교에서 배출된다는 꿈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가 예수님의 심장으로 사랑하고 섬기면서 말씀과 기도로 꿈나무들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는 엄민석전도사님과 선생님들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꿈나무들은 교사들의 손이 많이 필요합니다. 선생님들의 사랑을 받으려고 잘 삐치고 울기도 잘합니다. 여러 명의 선생님들이 돌보아주어야 합니다. 여름성경학교 기간 동안 단기교사로 봉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기선교 가는 마음으로 단기교사로 섬겨주시기 바랍니다. 즐겁고 은혜로운 여름성경학교가 될 수 있도록 기도와 격려, 섬김으로 도와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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