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더운 날씨에도

하마사 2018. 7. 21. 12:18

날씨가 몹시 덥지만 섬김실은 시원하다.

에어컨이 있기 때문이다.

더위를  피하는 피서법이 여럿 있지만 마음을 즐겁게 하면 시원하다.

아무리 뜨거워도 감사하면 더위를 이길 수 있다.

반대로 아무리 시원하고 좋은 날씨여도 마음이 불편하면 짜증이 난다.

마음먹기에 달렸다.

하나님의 은혜로 지낼 수 있어 감사하다.

어제 밤에는 기도원을 다녀왔다.

매주 금요일 찾는 기도원이지만 지속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

혼자서는 힘들지만 내 차를 이용하는 전도사님들이 있어 차량봉사차원에서도 빠질 수 없다.

신학교 다닐 때도 그랬다.

당시에 차가 있는 사람이 나 뿐이라 내 차를 이용하는 분들을 위해서도 기도원을 가야 했다.

이것이 은혜이다.

은혜의 자리에 가도록 만드는 환경을 만들어주셨다.

아침에 어떤 권사님과 통화하여 경조부 총무로 섬겨주실 것을 부탁했더니 흔쾌히 순종해주신다.

또 다른 어떤 분에게 홈페이지 제작을 의뢰했더니 기쁨으로 도와주신단다.

더워도 이런 기분 좋은 일이 있으니 더위를 이길 수 있다.

주변에서 주심교회는 잘 되고 부흥될 것이라는 축복의 말씀들을 해주신다.

이런 말을 듣는 것도 기분좋다.

더운 날씨에도 기분좋은 말과 일이 있으면 마음이 시원하다.

마음의 피서를 즐기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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