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목회자 칼럼

11. 1인 1 봉사생활

하마사 2018. 1. 18. 21:06

   주심교회가 시작된 지 2년차가 되었습니다. 아내와 둘이서 기도하며 시작했던 교회가 협력하는 일꾼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예배를 돕는 예배위원들, 조이홀에서 함께 음식을 장만하는 친교부원들, 악기로 예배를 돕는 미래의 주심오케스트라단원들, 기도와 물질로 돕는 분들이 계십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기도한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주시고 계십니다. 협동목사님과 교육전도사님도 보내주셨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소통하며 협력하는 사람들로 인해 마음이 든든합니다.

이번 주부터 섬김위원회를 시작합니다. 한시적인 기구이지만 성도들을 섬기기 위해서 출발합니다. 위원들과 함께 의논하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교회를 세워가겠습니다. 기존 생각과 방식을 고집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며 섬기겠습니다. 주심가족들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기대하며 수용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심교회는 세 축으로 세워져 갈 것입니다. 예배와 성경공부 그리고 목장입니다. VIP(새가족)가 쉽게 동화될 수 있는 예배를 추구합니다. 성경공부는 삶공부 교재를 활용하여 단계별로 이어가겠습니다. 먼저 생명의 삶 공부는 전교인이 수강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소그룹 모임으로 목장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기존 구역과는 차별화 되도록 남성이 리더가 되고 부부와 가족중심의 목장모임을 하겠습니다.

이런 교회를 위해 한 사람이 한 부서 이상 봉사해야 합니다. 주님의 심장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봉사의 실천이 필요합니다. 먼저 봉사신청서에 한 부서 이상 표기하여 제출해주셔야 합니다. 집중되는 부서는 조정하여 배정하겠습니다. 한 사람도 빠지거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참여하는 봉사생활이 행복한 주심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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