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의 통로가 되는 인생
2016년 08월 15일 월요일QT
창세기 47:1~12
1. 바로를 만난 야곱은 바로에게 무엇을 했습니까?(7, 10절)
2. 야곱은 바로 앞에서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회고합니까?(9절)
3. 피난민에 불과한 야곱이 애굽의 왕에게 축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자신의 형편과 처지를 막론하고, 세상의 가장 높은 권력자에게 축복하는 야곱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복의 통로인 내가 축복해야 할 대상은 누구입니까?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누구이며, 어떤 내용으로 그들을 축복하겠습니까?
바로는 요셉의 계획대로 야곱의 가족이 고센 땅에 거주하며, 목축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허락합니다(6절). 이는 형식상으로는 요셉이 바로의 신하지만, 실권자는 요셉이라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이어서 요셉의 인도로 야곱이 바로 앞에 서고, 야곱은 그 자리에서 바로에게 축복합니다(7절).
보통은 지위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게 복을 빌어 주게 마련인데, 피난민 신분인 야곱이 당대 가장 큰 제국의 왕에게 축복을 합니다. 바로가 야곱의 나이를 묻고, 야곱이 “내 나이는 130세로, 조상만큼 오래 산 것은 아니지만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라고 말하는 모습은(8~9절) 바로가 야곱의 영적 권위 앞에 압도됐음을 보여 줍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을 모든 족속의 복의 통로로 사용하시며, 그 영적 권위를 높여 주십니다(참조 12:3).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에서의 지위와 형편이 어떠하든지, 세상 사람들에게 복을 전하는 사람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오늘도 내가 있는 자리가 어디든지 복의 통로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세상 지위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복의 통로가 되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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