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죄의 사슬 끊기 vs 책임 회피(창 37:31~36)

하마사 2016. 7. 5. 07:31

죄의 사슬 끊기 vs 책임 회피

2016년 07월 05일 화요일QT

창세기 37:31~36

 

1. 형들은 요셉의 옷을 어떻게 처리합니까?(31~32절)

 

2. 요셉의 옷을 본 야곱은 어떻게 행동합니까?(33~35절)

 

3. 형제들이 아버지에게 요셉의 옷을 확인하게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요셉의 신변에 대한 판단을 아버지에게 맡기는 형제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책임과 책망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어떻게 행동합니까? 내 죄에 대한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한 일이 있었다면 어떻게 만회하겠습니까?

 

창세기에는 에덴동산에서 뱀의 거짓말이 있었던 이후로 계속해서 ‘뱀의 자손’ 즉 속이는 자들이 꾸준히 나타납니다. 야곱은 자신이 아버지 이삭을 속였던 방식대로 아들들에 의해 속고 있습니다(31절, 참조 27:15~16). 요셉을 노예로 판 형들은 요셉이 길에서 짐승에게 잡아먹혔다며 아버지를 속입니다. 그들은 그 옷을 “발견했다”라고 말하며(32절), 옷에 대한 확인도 아버지에게 떠밀어 버립니다.

 

형들이 요셉의 채색옷을 구분하지 못했을 리가 없는데도, 요셉의 신변에 대한 판단을 아버지에게 맡긴 것은 자신들에게는 잘못이 없음을 주장하기 위한 악한 계획이었습니다. 야곱의 아들들이 동생을 노예로 판 악행은 동생을 죽이고 아버지를 죽인 것과 마찬가지의 심각성을 갖습니다(35절).

 

죄는 그 속성상 또 다른 죄로 이어지고, 자신의 죄를 묻어 두려 하면 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됩니다. 미움에서 시작한 죄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수습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나 역시 이런 죄의 사슬에 얽혀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

작은 죄일지라도 빨리 회개하고 단호히 끊을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