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는 자가 속는 자로
2016년 06월 03일 금요일 QT
창세기 29:21~30
1. 라반이 야곱에게 약속과 다르게 행한 일은 무엇입니까?(23, 25절)
2. 라헬을 아내로 얻기 원했던 야곱에게 라반이 다시 제안한 내용은 무엇입니까?(27, 30절)
3. 하나님께서는 왜 야곱이 라반으로부터 속임을 당하게 하셨습니까?
4. 자신이 행했던 속임수를 그대로 겪게 되는 야곱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들의 불의를 통해 내게 깨닫게 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 가르침에 순종하기 위해 오늘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야곱은 자신이 사랑하는 라헬을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7년의 시간을 기쁨으로 지냈습니다(20절). 라반은 동네의 모든 사람을 모아 잔치를 벌였고(22절), 잔치 이후 야곱은 첫날밤을 보냅니다. 그러나 야곱은 아침에 자신의 옆에 있는 사람이 라헬이 아니라, 언니 레아였음을 알게 됩니다(23, 25a절). 이에 야곱은 라반에게 “나를 속이심은 어찌됨이니이까”(25b절)라고 항변하는데, 이는 그 아버지 이삭이 에서에게 한 “네 아우가 와서 속여 네 복을 빼앗았도다”(27:35)라는 말을 떠올리게 합니다.
야곱은 자신이 아버지를 속인 것처럼, 외삼촌이자 장인인 라반에게 속임을 당한 것입니다. 야곱이 아버지에게 자신을 형 에서라고 속였다면, 라반은 야곱에게 언니를 동생이라고 속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통해 야곱에게 자신이 저지른 죄가 어떤 것인지 철저히 깨닫게 하십니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들을 통해 내 모습을 보게 하십니다. 혹시 다른 사람들을 통해 내가 깨닫고 바로잡아야 할 부분이 있는지 내 삶을 되돌아봅시다.
♡오늘의 기도
다른 사람들을 통해 내게 주시는 가르침을 제대로 깨달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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