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겸손의 훈련이 시작되다(창 29:1~14)

하마사 2016. 6. 1. 08:53

겸손의 훈련이 시작되다

2016년 06월 01일 수요일 QT

창세기 29:1~14

 

1. 야곱은 우물가에서 만난 목자들에게 어떤 태도를 보였으며, 목자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7~8절)

 

2. 라헬을 만난 야곱은 어떻게 행동합니까?(10~12절)

 

3. 야곱이 양에게 물을 먹이고 풀을 뜯게 하라고 목자들에게 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처음 만난 목자들에게는 지시하다가, 라반의 양 떼를 위해 직접 돌을 옮기고 물을 먹이는 야곱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내가 겸손히 섬기는 자리에 서는 데 걸림돌이 되는 문제는 무엇입니까? 그 문제를 내려놓고 사명에 충실하기 위해 오늘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야곱은 자신의 어머니 리브가를 데리러 왔던 아브라함의 종과 마찬가지로 브엘세바에서 하란까지 이동했고, 거기서 한 우물을 발견합니다(참조 24:10~11). 아브라함의 종은 낙타 열 필을 대동한 당당한 행렬이었지만, 야곱은 빈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야곱은 지금껏 거부 이삭의 아들로 살아온 버릇대로 처음 본 목자들에게 마치 자신의 종들을 대하듯 지시하고 있습니다(7절).

 

그러나 야곱은 목자들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을 보면서 현실을 깨달았을 것입니다(8절). 예전에는 리브가가 아브라함의 종의 낙타에게 물을 길어 먹이고, 라반도 달려가 그를 맞이해 정성껏 대접했습니다(참조 24:19~20, 31). 하지만 이제는 야곱이 라헬을 위해 돌을 옮기고, 라반의 양 떼에게 물을 먹이며, 그 앞에서 울면서 자신이 누구인지 밝혀야 했습니다(10~12절).

 

라반이 달려가서 야곱을 맞이하지만, 아브라함의 종이 받았던 것과 같은 대접을 기대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야곱을 본격적으로 훈련시키기 시작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내 화려한 과거나 지위에 상관없이, 현재 있는 자리에서 겸손히 섬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