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의 핵심, 생명 존중(창 9:1~7)

율법의 핵심, 생명 존중

2016년 03월 18일 금요일QT

창세기 9:1~7

 

1. 하나님께서 노아와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반복해서 하신 말씀은 무엇입니까?(1, 7절)

 

2. 하나님께서 육식을 허락하시면서도 제한하신 내용은 무엇입니까?(3~5절)

 

3. 하나님께서 피째 먹는 것과 사람의 피를 흘리는 것을 금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모든 생명, 특별히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주변 사람들을 얼마나 존귀하게 여기고 있습니까? 오늘 내가 하나님의 심정으로 섬겨야 할 대상은 누구며, 어떻게 표현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습니다(1, 7절). 그리고 땅의 모든 동물들이 그들을 두려워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아담을 창조하실 때와 비슷한 말씀으로(1:28),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음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담에게 에덴의 모든 나무 열매를 허락하시되 선악과를 금하셨듯이, 육식을 허락하시면서도 피째 먹지 말라는 조건을 다셨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피가 생명의 상징이자 그 자체라고 생각했는데, 동물의 고기를 먹을 수는 있지만 그 생명인 피는 땅으로 돌려보냄으로써(참조 레 17:14), 비록 동물이라 하더라도 그 생명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표현해야 했습니다. 특별히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절대적 가치를 갖기에 살인에 대해서는 반드시 사형으로 보응해야 했습니다.

 

노아에게 주신 이 언약은 이후에 주어질 율법의 씨앗으로, 그 핵심이 바로 ‘생명 존중’임을 알게 합니다. 나는 얼마나 생명을 존중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모든 생명, 특히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모든 사람을 존귀하게 여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