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겸손의 왕, 예수(요 12:12~19)

하마사 2016. 3. 21. 20:11

[고난주간 입니다]

 

겸손의 왕, 예수

2016년 03월 21일 월요일 QT

요한복음 12:12~19

 

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12~13절)

 

2. 무리가 예수님을 이렇게 맞이한 이유는 무엇입니까?(17~18절)

 

3. 예수님께서는 왜 하나님의 아들이며 왕이심에도 불구하고 볼품없는 어린 나귀를 타셨습니까?(참조 슥 9:9)

 

4. 겸손하게 나귀 새끼를 타고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볼 때 무엇을 느낍니까?

 

5. 사람들에게 칭찬과 인정을 받을 때 나는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내 마음의 교만을 이기고 예수님처럼 겸손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유월절을 앞둔 주간 첫 번째 날, 예수님은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선지자 스가랴가 예언한 왕, 메시아이심을 보여 주는 사건입니다(슥 9:9). 예수님은 온 땅과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그 어떤 왕보다 크신 분이셨지만, 말씀을 성취하시며 말씀에 순종하시기 위해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당시 정황만을 본다면 예수님은 굳이 나귀 새끼를 타실 이유가 없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따르고 있었고(19절), 나사로를 살리신 것을 목격한 자들이 이 행렬에 참여해 예수님의 권능을 전하고 있었기에 예수님의 명성은 하늘을 찔렀을 것입니다(17~18절). 제자들도 예수님께서 나귀 새끼를 타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깨닫지 못할 정도로 흥분돼 있었습니다(16절). 그러나 예수님은 그 가운데에서도 겸손을 잃지 않으셨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겸손을 따라가는 제자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자기를 드러내고 스스로 높아지려 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겸손과 섬김으로 예수님의 향기를 풍기는 제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겸손과 섬김으로 옷 입고 주님을 따라가는 제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