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넘어져도 일어나십시오

하마사 2015. 7. 14. 18:36

[겨자씨] 넘어져도 일어나십시오 기사의 사진

올리버 크롬웰은 영국 역사의 새 시대를 연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독실한 청교도 신도였습니다. 그는 30대 후반 좌절에 빠져 절망감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때가 있었는데 어느 날 성경을 읽고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빌립보서 4장 13절에서 큰 영감을 받은 것입니다. 이 말씀으로 크롬웰은 ‘예수 안에서 새 출발과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의 삶은 통째로 바뀌었습니다.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왕당파와 의회파 간 내전이 일어났을 때 의회파 군대의 지휘관이 되어 연전연승하며 나라의 기틀을 바로 세웠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 4:12) 누구나 인생을 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리스도인이 용기를 내고 힘을 낼 수 있는 건 마음의 주인으로 주님을 모셨기 때문입니다. 곁에 계신 주님께서 오늘 넘어져도 내일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시리라 믿고 용기를 내 일어납시다.

김성태 목사(삼척 큰빛교회)

 

 

-국민일보 겨자씨, 201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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