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잘 봐야 한다. 사자에게도 한 가지 약점이 있었다. 비록 도끼눈으로 주인공을 노려보고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을 휘저으며 울부짖어도 쇠사슬에 묶여 있는 것에 불과하다.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하면 해결의 열쇠를 볼 수 있다. 영적 담력을 가져라. 문제 자체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여러 가지 문제가 나를 집어 삼킬 듯이 덮쳐 와도 문제는 묶인 사자일 뿐이다. 내가 묶인 게 아니라 문제가 이미 묶여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고난은 사실 우리를 훈련시키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에 그 문제를 돌파할 수 있다.
한별 총장(순복음대학원대학교)
-국민일보 겨자씨, 2015/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