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행복한 경건생활

하마사 2014. 11. 15. 11:55

신앙생활을 할 때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행복하게 신앙생활 하는 사람과 우울하게 하는 사람이다.

율법에 치중하는 사람은 무서운 하나님을 믿는다.

회초리를 들고 잘못하는 것을 벌주시는 하나님으로 생각하여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기쁨이 없다.

이런 사람은 경건할 수는 있어도 불행한 신앙생활을 한다.

하지 말아야 할 율법조항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살면 좋으신 하나님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용서하고 품어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 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물론 성도의 바른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나는 목사로서 성도들이 행복한 경건생활을 하면서 살기를 원한다.

하나님은 자녀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은 죄로 인해 불행해진 인생에게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천국복음을 선포하고, 진리를 따라 살도록 교육하고, 약하고 소외된 자들을 사랑으로 섬겨주셨다.

성도는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성경말씀대로 살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경건생활을 하되 행복하게 해야 한다.

경건생활 하는 것이 마치 세상을 등지고 기쁨을 억제하고 사는 것인 양 착각해서는 안된다.

신앙생활 하지 않는 사람과도 어울리되 그들보다 더 행복해야 한다.

어떤 환경에서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바람직한 신앙인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살면서 선하고 아름다운 영향력을 미치는 행복한 그리스도인이 필요하다.

나는 행복한 경건생활을 하는 목사로 살면서

성도들을 경건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인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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